머리말

본 안내에서는 자캐동맹 **《부동항의 주인》**의 세계관 개괄, 설정 요약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세부 내용으로는 《부동항의 주인》 1기 설정의 간단한 정보종족, 직업군(포지션)이 포함되며, 동맹의 세계관 배경과 분위기에 대한 사전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시대상

본 동맹의 총괄진이 상정하고 있는 레퍼런스 시대상은 **「15-16세기 대항해시대 초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중 · 근세 ‘판타지’ 동맹이니만큼 엄청난 고증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과하게 시대적 배경에 벗어난 복식이나 설정은 지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기 세계관 개괄

<aside> 🌊 “O Modron, she saved the tide!” “O Modron, she redawned the life!”

7년 전, 예고 없이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에 이상 한파라는 큰 재해가 불어닥칩니다. 급격한 기온 강하에 많은 지역의 기후가 바뀌고, 그에 따른 많은 피해가 이어지게 됩니다.

그 재해가 초자연적인 현상인지, 어떤 누군가가 악의를 품고 벌인 일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다만 사람들은 그 일을 ‘대한파’ 또는 ‘대재해’라고 불렀습니다.

서북 대륙 끝자락의 리던 왕국도 모든 항구가 얼어붙었지만, 변방 소도시인 윈터타이드는 달랐습니다. 윈터타이드에 머물고 있던 마법사 모드론이 도시를 추위의 수렁에서 구해낸 덕분에, 이 작은 도시는 왕국의 유일한 부동항이 됩니다.

대한파 이후 7년. 시간이 지나며 대한파의 영향도 조금씩 옅어지곤 있었지만, 그 위세는 여전했습니다. 그 덕에 윈터타이드는 육로로도, 항구로도 많은 이가 모여드는 번듯한 항구도시가 되었습니다.

《부동항의 주인》 1기는 윈터타이드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모험가 길드로 몰려드는 의뢰나 그와는 관계 없이 자신만의 삶을 사는 사람들, 모두 자유롭게요.

《부동항의 주인》 2기에서는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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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2기에 관한 간단한 고지 사항

시대 및 공간 배경